최악의 경기 침체에도 S&P 500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다.

S&P500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북미의 주요 기업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근 2년 동안 예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분기 실적을 올릴 전망입니다.

블룸버그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분기 보고를 마친 S&P 500 소속 459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8.4% 높은 이익을 보고했으며, 약 79%의 기업이 예상 이익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의 76%보다 높은 비율입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예상은 기업들의 눈에 띄는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제 둔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비용을 줄이고 현금을 비축하며 이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롬바드 오디얼(Lombard Odier) 자산 관리의 매크로 연구 책임자 플로리안 이엘포(Florian Ielpo)는 "기업들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코어(Evercore) ISI의 최고 주식 및 양적 전략가 줄리안 엠마뉴엘(Julian Emanuel)이 작성한 메모에 따르면, 목요일(5월 9일) 오전 기준으로, 수익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밑도는 이른바 '더블 미스'의 평균 규모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신중한 경영진은 계속 신중할 것”이라고 엠마뉴엘이 말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신중함을 계속 유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솔직히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이 방법이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기업들이 계속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블룸버그는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반대로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 덕분에 분석가들이 매출을 예측하고 기업들이 계획을 세우기가 더 쉬워져서 수익은 예상치에 가깝게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회의 통화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언급은 202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놀라울 정도로 좋은 이익을 보고한 분석가들은 더욱 낙관적이 되어 최근 2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그들의 이익 예측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 : Bloomberg, “A Doomsday Recession Mentality Is Keeping the S&P 500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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