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조단위 기업들을 하나의 차트에 담다.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으며, 이는 "1조 달러 클럽" 목록을 업데이트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그래픽에서는 2024년 6월 18일 기준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는 기업들을 순위별로 보여준다. 추가로 S&P 500 기업의 시가총액 중간값(2024년 5월 30일 기준)과 1조 달러에 가장 근접한 대만의 TSMC 시가총액도 포함되어 있다.


데이터 및 주요 시사점

이 그래픽에 사용된 수치는 아래 표에 포함되어 있으며, 각 기업의 수치는 Companiesmarketcap.com에서 가져온 것이고, S&P 500 시가총액 중앙값은 S&P Global에서 가져온 것이다.


다음은 각 기업의 가치가 크게 평가된 주요 이유다:

  • 엔비디아 : 인공지능 훈련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 칩 분야의 업계 리더
  • 마이크로소프트 :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예: 윈도우, 오피스, 애저)의 지배력
  • 애플 : 강력한 혁신 실적과 충성도 높은 대규모 고객층 보유
  • 알파벳 : 온라인 광고 및 기타 디지털 플랫폼(예: 구글 검색, 유튜브)의 선두주자
  • 아마존 :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 및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 상승
  • 사우디 아람코 : 막대한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세계 최대 원유 생산 업체
  • 메타 :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지배적 업체


다음에는 어떤 기업이 1조 달러를 달성할까?

6월 18일 기준, TSMC(9,320억 달러), 버크셔 해서웨이(8,810억 달러), 일라이 릴리(8,470억 달러), 브로드컴(8,390억 달러)이 1조 달러 클럽에 곧 가입할 수 있는 후보 위치에 있다.

이들 주식의 대부분은 2024년 현재까지 크게 상승했으며, TSMC는 연초 이후 77%, 일라이 릴리는 51%, 브로드컴은 66% 상승했다.

* 자료 출처: Visual Capitalist, "All of the World’s Trillion-Dollar Companies in One 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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