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vs. EU : 앱 스토어가 EU의 표적이 되다.

반격하다.

애플과 유럽연합(EU)이 계속해서 대립하고 있다.

지난주, 거대 기술 기업 애플은 EU가 디지털 시장법에 의거하여 개인정보 보호 또는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유럽 사용자들에게 애플 인텔리전스 및 아이폰 미러링을 포함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애플이 그 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EU로부터 기소되었다. 혐의는 "앱 개발자가 소비자를 제안과 콘텐츠를 위한 대체 채널로 자유롭게 안내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앱스토어의 경쟁을 억압했다"는 것이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면 애플은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이는 2023년 실적 기준으로 약 38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 소송의 핵심은 광고, 애플 TV+ 및 아이클라우드와 같은 구독, 그리고 사실상 모든 기타 비물리적 애플 제품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사업부인 "서비스"에 속하는 앱 스토어다.




이 사업부는 애플의 수익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결국 1,000달러 이상의 아이폰을 살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에 서비스 사업부는 애플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했지만, 매출 총이익률에서 40% 이상을 차지했고, 제품 부문의 약 2배에 달하는 75%의 놀라운 매출 총이익률을 기록했다.

EU뿐만 아니라 미국 법무부도 구글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의 핵심 증거로 애플이 사파리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구글에 지불한 200억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하는 금액을 강조하며 서비스 사업부를 주목했다.

* 출처 : Sherwood, 'Apple’s Services division is increasingly under scru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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